반응형 남해여행4 [남해 미조항 맛집] 멸치, 어디까지 먹어봤니? '미조식당' 본점 멸치 3종 세트 솔직 후기 (내돈내먹) 여행의 즐거움 중 8할은 '먹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저에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은 언제나 진리입니다. 이번 남해 여행에서도 어김없이 이 진리를 따랐습니다. 남해, 특히 아름다운 미항(美港)인 미조항까지 왔는데 '이것'을 빼놓을 순 없겠죠?바로 '멸치'입니다!우리가 흔히 볶아 먹는 작은 멸치가 아닌, 통통하게 살이 오른 남해의 명물 멸치 요리를 맛보기 위해 폭풍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찾은 곳이 바로 미조항 근처에 위치한 '미조식당 남해미조항본점'입니다. 당연히 100% 내돈내먹(내 돈 주고 내가 먹은) 솔직 후기입니다!남해 미조항 맛집 '미조식당' 기본 정보상호명: 미조식당 남해미조항본점위치: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로 218 (미조항 근처)주요 메뉴: 멸치쌈밥, 멸치회무침, 멸치튀김 등 .. 2025. 10. 25. 우연히 만난 보석 같은 풍경! 남해 상주은모래비치(DSLR 감성 여행기) 얼마 전, 가족들과 함께 부산 여행을 떠나는 길이었어요. 고속도로를 달리다 문득 '이대로 부산까지 가기엔 조금 아쉽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남해'라는 이정표가 보였고, 저희 가족은 홀린 듯이 남해로 핸들을 돌렸습니다.그렇게 우연히 도착한 곳이 바로 '남해 상주은모래비치'였습니다. 사실 큰 기대 없이 잠시 쉬어가자는 마음이었는데, 눈앞에 펼쳐진 풍경에 저와 아내는 탄성을 내질렀습니다.가을의 문턱에서 만난 늦여름의 정취분명 계절은 가을인데, 햇살은 따사롭고 바닷바람은 여름의 끝자락을 붙잡고 있는 듯 선선했습니다. 이름처럼 곱디고운 은색 모래가 반짝이는 백사장은 드넓게 펼쳐져 있었고, 에메랄드빛 바다는 유난히 잔잔했습니다. 마치 잘 그린 수채화 한 폭을 보는 듯했죠.이 풍경을 놓칠 수 없어.. 2025. 10. 25. 사천 선진리성에서 만난 또다른 벚꽃의 빛, 여행의 마무리 (4/3) 남도 봄꽃로드 여행기이전 글 → 남해 벚꽃 드라이브와 이순신의 발자취, 그리고 멸치쌈밥 (4/3) 남해에서 맛있게 멸치쌈밥을 먹고 창선대교와 삼천포대교를 건너 사천으로 나왔습니다. 그냥 귀경하는것이 아쉬워 사천팔경을 검색하니 「선진리성의 벚꽃」이 검색됩니다. 차를 돌려 이번 여행의 종착지 선진리성에 도착했습니다. 선진리성 앞에서 엄마에게 애교떠는 똘망이.축제 분위기가 한창입니다.성 위에 많은 벚꽃들이 개화하였습니다.닿지는 않지만 잡으려 뜁니다.길가의 벚꽃이 아닌 공원의 벚꽃은 느낌이 좀 다릅니다. 인위적이기는 하지만 「아기자기」합니다. 한가로이 벚꽃 아래로 걸어봅니다.멀리 바다가 보입니다.이곳도 충무공께서 전적을 세우신 곳입니다.선진리성 기어 오르기.선진리성은 왜군이 축조한 성입니다. 사적20호로 등.. 2017. 4. 26. 남해 벚꽃 드라이브와 이순신의 발자취, 그리고 멸치쌈밥 (4/3) 남도 봄꽃로드 여행기이전 글 → 하동 십리벚꽃길, 천상화원을 걷다 (4/3)다음 글 → 사천 선진리성에서 만난 또다른 벚꽃의 빛, 여행의 마무리 (4/3)하동에서 남해로 이동했습니다.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오랜만에 만난 빨간색 남해대교. 옆에는 노랑대교가 한창 건설중입니다. 예전의 풍경이 조금 사라지는 느낌이네요.한가로운 남해의 바다. 다른 바다와 느낌이 틀립니다.남해군 진입을 알리는 이정표가 보입니다.남해 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남해의 은은한 벚꽃이 환영합니다.하동의 벚꽃과는 다른 은은한 느낌. 하동에서 하두 벚꽃눈호강을 해서 감흥이 떨어졌습니다.그리도 행복합니다.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전사하신 관음포 앞바다입니다. 김훈의 '칼의노래' 가 생각납니다.이순신 바다 공원에서 노.. 2017.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