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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3

베트남/무이네 여행 3일 차 - 신밧드케밥

2월10일 무이네의 3일째 날이 밝았습니다. 아침일찍 수영을 하기 위해 아난타라 무이네 리조트의 수영장에 나왔습니다. 겨울속 여름의 한가로움. 코로나 걱정이 없을 때 입니다. 마음껏 수영을 즐겨봅니다. 수영을 마치고 잭푸르츠 앞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풍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무이네에서 유명하다는 신밧드케밥으로 이동합니다. 택시를 타면 빠르지만 운동겸 걷습니다. 신밧드케밥 https://g.page/kebab-shop-sindbad?share 주문을 하고 좀 기다리면 음식이 나옵니다. 주문할때 좀 어려웠던것 같은데 다행히 현지의 한국인 분이 도와주셔서 원활히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케밥집입니다. 더운걸 감수하고 드셔야합니다. 식사 후 호텔에서 쉬다가 무이네의 롯데마트(판티엣)로 향했습니다...

홍천밭 고수 수확

올해 처음으로 홍천밭에 내려갔습니다. 월동을 했는지 작년 가을 뿌려놓은 씨앗이 발아한 것인지 고수가 무성합니다. 곤드레밭 옆에서 소복히 나온 고수. 이 녀석들은 작년 뿌려놓은 씨앗이 분명합니다. 다음번에 홍천에 들릴 때는 분명 꽃대가 올라오겠죠. 그래도 고수꽃 참 아름답습니다. 뿌리까지 십여포기 뽑았는데 양이 많습니다. 냉장고에 신문에 말아 갈무리해 놓았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해치울 예정입니다. 일요일 저녁 똠얌꿍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신선한 고수향 좋네요. 곧 쌀국수도.

고수(팍치)와 베트남쌀국수

고수 좋아하시나요? 일년간의 파견 업무를 끝내고 본사에 복귀했습니다. 제일 먼저 생각나서 달려간 베트남음식전문점 '포메인'.한동안 구내식당밥에 길들여진 상태라 쌀국수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쌀국수 주문 때 조금 달라고 한 '고수'입니다.중국말로 '샹챠이' 태국어로는 '팍치' 영어로는 '코리엔더'라고 부르는 쌍떡잎식물입니다.한국인 입맛에는 향으로 인해 맞지 않아 태국여행 시 '마이 사이 팍치'('고수는 빼주세요')라는 말까지 배워가고 합니다.그 만큼 초심자에게는 쉽지 않은 향채소라는 얘기죠. 사실 저도 처음에는 이상한 향에 먹기 거북했지만 두번의 태국 여행 때 익숙해지고쌀국수 먹을 때도 꼭 넣어먹으니 빠지면 서운할것 같습니다. (빈대 냄새 같아서 빈대풀이라고도 부른답니다.) 이번에 홍천 텃밭에도 고수 씨앗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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