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국 추천 6가지: 바쁜 아침에도 간단하게 끓이는 집밥 국물 요리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는 계절에는 따뜻한 국 한 그릇이 큰 힘이 됩니다. 특히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 저녁에 재료만 준비해 두면 아침에 바로 끓일 수 있는 국물 요리는 더 반갑습니다.

아래 6가지 국물 요리는 과하지 않게 담백하면서도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메뉴들입니다. (2025년 11월 업데이트)

1. 풋고추 어묵국

재료

• 모둠 어묵 200g
• 풋고추 5개
• 다진 마늘 1큰술
• 소금·후춧가루 약간
• 국물 재료: 국멸치 15g, 무(1/3개), 물 4컵

만들기

1. 어묵은 한입 크기로 썰어 끓는 물을 살짝 부어 기름기를 뺀다.
2. 풋고추는 어슷 썰어 찬물에 헹궈 씨를 제거한다.
3. 국멸치는 머리·내장을 제거하고, 무는 도톰하게 썬다.
4. 냄비에 물·멸치·무를 넣고 끓여 멸치 다시마 육수를 만든 후 멸치는 건진다.
5. 어묵과 다진 마늘을 넣고 끓이다가 풋고추를 넣어 소금·후추로 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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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숙주 해장국

재료

• 숙주 100g
• 풋고추·청양고추 각 1개
• 홍고추 1/2개
• 고춧가루·다진 마늘·다진 파 1큰술씩
• 고추씨기름 1작은술
• 국물 재료: 보리새우 30g, 다시마 10cm, 물 6컵

만들기

1. 숙주는 씻어 물기를 털어 준비한다.
2. 고추류는 어슷 썰거나 채 썬다.
3. 냄비에 물·다시마·보리새우를 넣고 끓이다가 다시마만 건진다.
4. 다진 마늘과 파를 넣고 끓인 뒤 고춧가루·고추씨기름·고추류를 넣는다.
5. 숙주를 마지막에 넣어 살짝 익힌 뒤 소금·후추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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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지락 미역국

재료

• 마른 미역 10g
• 바지락 200g
• 참기름 1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물 8컵, 소금 약간

만들기

1. 미역은 불려 깨끗이 헹군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바지락은 해감하거나, 해감 완료 제품이면 바로 사용한다.
3.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미역을 충분히 볶는다.
4. 물과 바지락을 넣고 끓이다가 마늘을 추가한다.
5. 미역이 부드러워지면 소금으로 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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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채소 유부탕

재료

• 유부 8개
• 무 100g, 당근 50g, 감자 2개
• 풋고추·홍고추 각 1개
• 간장·다진 마늘 1큰술씩
• 소금·후추
• 국물 재료: 다시마 10cm, 국멸치 1/2컵, 물 7컵

만들기

1. 유부는 1cm 폭으로 썰어 뜨거운 물에 데쳐 기름기를 뺀다.
2. 무·당근·감자는 큼직하게 썰어 모서리를 다듬는다.
3. 고추류는 어슷썰어 씨를 제거한다.
4. 멸치·다시마로 육수를 낸 뒤 건진다.
5. 채소를 넣어 끓이다 어느 정도 익으면 유부를 넣는다.
6. 고추와 양념을 넣고 간장·소금·후추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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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팽이버섯 맑은 국

재료

• 팽이버섯 1봉
• 실파 50g
• 홍고추 1개
• 소금·후추
• 국물 재료: 쇠고기 200g, 다진 마늘·맛술 1작은술씩, 간장 2작은술, 참기름 1큰술, 물 4컵

만들기

1. 팽이버섯은 밑동 제거 후 가볍게 씻는다.
2. 실파는 5cm로 썰고 홍고추는 씨 제거 후 어슷 썬다.
3. 쇠고기는 채 썰어 마늘·맛술·간장·참기름으로 밑간한다.
4. 냄비에서 고기를 볶은 후 물을 넣고 끓인다.
5. 국물이 우러나면 버섯·파·고추를 넣고 소금·후추로 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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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홍합 고추장국

재료

• 홍합 400g
• 감자 1개, 호박 100g, 양파 1/2개
• 버터 1큰술
• 된장 1.5큰술, 고추장 1작은술
• 물 6컵

만들기

1. 홍합을 여러 번 씻어 준비한다.
2. 감자·호박·양파는 네모로 썬다.
3. 버터에 채소를 볶다가 물을 붓고 끓인다.
4. 채소가 익으면 홍합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
5. 된장·고추장을 풀고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끓인다. 텁텁함이 느껴지면 꿀 또는 설탕을 1작은술 정도 넣어 풍미를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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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바쁜 아침에도 부담 없이 끓여 먹을 수 있는 국물 요리는 일상의 든든한 에너지입니다. 기본 재료 몇 가지와 깔끔한 육수만 준비하면 누구나 집에서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으니, 입맛에 맞는 메뉴부터 천천히 시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