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vo My Life/다이어리(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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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타고 싶다.
석양 배경을 기차표 배경으로 바꾸었더니 기차가 타고 싶다. 기차타본지 참 오래되었는데... 기차에서 까먹는 계란이며 오징어의 맛이란~ 도시락도 맛있었는데. 그런 운치 있는 기차도 많이 사라져 버렸지? 통일호며 비둘기호며... 빠른것만이 좋은것 같진 않다.
2006.01.17 -
1월의 절반도 가고
새해들며 결심했던 것들에 한번 더 생각해보게 하는 1월 16일이다. 몇가지 결심을 했고 그것들을 지켜오고 있는데, 어제 하마터면 그 결심중 하나를 포기할뻔했다. 다행히 그런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15일을 지켜온 만큼 150일 1500일 계속 지켜나가겠다. 서른 세살의 결심은 십대와 이십대때의 결심과는 남다른 의미가 있는것 같다. 꼭 지켜야한다. 왜냐하면 이제 시행착오는 없어야하니까. 충분히 연습했으니까. 그러니까...
2006.01.16 -
주말 오후
테터툴을 업데이트 했다. 관리툴의 UI가 정말 깔끔해졌다. 사용자를 많이 배려한듯. 장인어르신의 생신으로 어제 처가집에 와서 머무르고 있다. 설도 지나지 전에 봄을 논하는건 좀 이르긴 하지만, 봄이 가까워 왔다는걸 느낀다. 몇번 더 호된 추위를 치르겠지만 어쨌든 봄은 오겠이니... 기분이 좋다. 올해들어 이런 저런일로 대학로에 두번 나갔는데 다시 한번 편하게 나갔다 오고 싶다. 대학로의 그 편안함... 이번달내로 시간내어 꼭 다녀와야쥐. 1월의 두번째 주말도 이렇게 가는구나.
2006.01.15 -
비오는 금요일 오전
겨울비! 참 느낌이 좋은 비다. 계절에 맞지 않아서 그런지 더 운치가 있고 무언가에 빠져드는 느낌이다. 거기에 좋은 음악도 있으니... 커피와 도넛이 만난셈. 떵ㅋ~ 13일의 금요일. 아침에 일어나 핸드폰 시계를 보고 깜짝 놀랐다. 거기에 비도 내려고, 등골이 오싹...ㅎㅎ 그래도 그냥 즐거운 이유는 뭘까?
2006.01.13 -
결심과 결단
시간이 모자란것도 아닌데 오랜만에 들어왔다. 다분히 변화되는 사회속에 내 자신도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생각이 밀려온다. 나쁜 습관들 모두 버려야한다. 올해는 버려야한다.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만드는 자세가 필요하다. "Turning Point" 표현하는 다짐보다 마음속에 간직하고 내 자신과 하는 다짐 그리고 결단이 가장 중요한것 같다.
2006.01.11 -
방법 없음
특별한 비법이나 경험담은 중요지 않은것 같아. 1초1초 변함없는 마음만이~!! 올해는 그렇게 나쁜 버릇들을 버려 나가리라. 항상 다짐하며 나를 뒤돌아보며 겸손하며... 1초 1초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2006.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