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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o My Life551

벌써 3년 2002년 4월1일, 3년 동안 이런 저런 IT회사에서 방황을 하다 지금 회사에 입사하였다. 그리고 3년 ... 너무도 빨리 지나가버린 시간들. 2002년 6월 25일 월드컵이 한창 진행되고 있을때의 사진. 지금의 팀장님은 그대로이고, 빨간티의 승현이는 병특으로 입사하여 이달 말이면 KAIST로 돌아가고, 그 옆의 지수는 퇴사한지 2년가까이 되었고, 그 옆에 대일이는 병특이 끝나 포항공대로 돌아가 외국에 교환학생으로 나가 있고, 나두 그대로 이 회사에 다니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고 나가기를 반복하면서 ... 입사할 무렵 30명이 채안되던 직원들이 100명 가까이 증가했고 내 나이도 32살이 되었다. 이 회사에서 3년이라는 시간을 생활하면서 힘들일이 더 많았지만 그 시련이나 고통들 만큼 성장할 수 .. 2005. 4. 1.
3월 회식을 마치고 ... 어제 팀회식이 있었어요. 회사가 가리봉에 있는지라 철산으로 회식장소를 잡았죠. 평소에는 신림이나 신촌도 많이 가는 편인데 회 맛있게 하는곳을 안다는 직원이 있어서 그쪽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1차에 회먹고, 2차가서 맥주, 3차가서 꼼장어를 먹었습니다. 술을 많이 마신 탓인가 맛은 별루였죠. 1차에서 끝내는게 미덕이라고 하는데 맨날 3차까지 가니 당삼 오늘도 지각을 했지요 -.-; 직원끼리 꽃도 사주는 미덕을 발휘하고 선남선녀끼리 사진도 찍고, 즐거운 회식이었습니다. 2005. 3. 31.
출근길 펜지 조금은 늦은감이 있어 바쁘게 출근하다 남성 지하철역 앞에 놓여있는 펜지를 보았다. 봄이라는 느낌이 팍~ 휴대폰으로 찍는데 진동모드로 안해둔터라 '스마일~' 하면서 찍혀 지나가는 사람들의 주목이... -.-; 어제는 바람도 많이 불고 황사까지 끼어 얼굴이며 코며 목이며 괴로운 하루였는데 오늘은 바람도 잔잔하고 날씨까지 따뜻해 기분이 좋다. 똑같은 지구에 살면서 어떤곳은 지진이 나서 몇천명이 죽고 어떤곳은 봄날을 만끽하고 있으니 ... 전쟁보다 무서운게 대재앙이라는 생각이든다. 인간들이 잘못한게 넘 많은가보다. 이젠 그 잘못을 반성하구 사과해야할 때인듯. 2005. 3. 30.
옷을 사러 갔는데... 지난 토요일 혜숙이랑 옷을 사러 가리봉에 나왔다. 회사가 가리봉에 인지라 옷매장(사실 공장)을 많이 봐서 한번 나가보자고 했다. 가리봉역에 도착해서 혜숙이가 던진 한 마디. "정말 횅하다" 유흥가도 아니고 주택가도 아니고 디지털단지라고 공장들말 즐비... 그러다 발견한 현수막. "90% Sale"설마... 그래서 찾아간곳을 "몸파로스"등의 옷을 만들는 회사... 그 회사 4층인가에 올라가서 들어가는데 입이 쩍벌어졌다. 즐비하게 걸리고 널려있는 옷들에 무수한 사람들... 옷이 정말 많았다. 옷테그를 보니까 "갤러리아" "롯데" "애경" "삼성플라자" 등에서 이월된 옷들이었다. 가격은 대부분 5000/10000원. 계산 할때까지 믿지 못했지만 사실이었다. 사람은 정보를 알아야한다. 이제 동대문이나 고속터미널.. 2005. 3. 29.
채석강 갈매기 친구가 변산반도 놀러갔다와서 올린 채석강 갈매기 사진이 넘 보기 좋아서 올렸습니다. 자꾸 갈매기들이 움직여서 찍기 힘들었다고 하네요. 이 봄날 그런 여유 한번 가져 보시렵니까? 2005. 3. 29.
또 다른 요일 매번 찾아오는 월요일이지만 오늘은 조금 느낌이 틀리다. 지금 한자씩 써 내려가면서 오타투성이이고 평소같지 못해도 이렇듯 마셔도 마셔도 풀리지 않는 이유는 괜한 그리움 때문인것 같다. 술을 많이 마셔 힘들지만, 지난 날들이 너무 많이 생각나는 밤이다. 그렇게 ... 2005.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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