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3.24~4.3 유홍준/창작과 비평사 예전(2000년 초반)에 '나의문화유산답사기 2'를 참 인상 깊게 읽었다. 그 느낌이 3권을 구입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 원래는 1권을 구입했어야하는데 남도답사일번지가 3권에 있는줄 알고 잘못 구입- 다시 한번 2편의 감동을 느끼기 위해 노력했으나...예전 같은 느낌이 잘 나지 않았다. 탑에 관련된 부분이 다수를 차지하고 ...하지만 좋았던 부분은 백제 유적과 유물에 관련 부분이었다. 몽촌토성이며 무령왕릉이며..."儉而不陋 華而不侈(검이불루 화이불치) -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았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았다." 미술사 미학 참 어렵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삼국시대며 고려시대에 제반지식이 부족한 머리에 한계를 느꼈다. 삼국사기도 읽어보고 고려사도 읽어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