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ravo My Life/다이어리380 봄비 + 교황 선출 오랜만에 시원하게 봄비가 내렸습니다. 비 내리는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더군요. 걸어가면서 찍느라 사진이 흔들렸지만, 비와 술한잔 처럼 어울리는 사진 같습니다. 아파트 베란다 문을 열고 즐거 사진찍는 도로를 바라보았는데 가로등 불빛에 비내리는 풍경이 가슴을 촉촉하게 만듭니다. TV를 켜니 교황이 선출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군요. 라칭거 교황. 렌즈로 찍은 교황선출장면을 다시 렌즈로 담아 올려봅니다. 부디 좋은 교황이 되주시길... 2005. 4. 20. 처제 작품발표회를 다녀오고... 일요일날 처제의 작품발표회가 있어 예술에 전당에 다녀왔다. 갈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현대 무용 정말 멋지다. 몸으로 표현하는 강렬한 메시지... 이번공연 때는 맨 앞자리에 앉아서 보게 되었는데 생생한 감동이 그대로 전해졌다. 공연후 장모님하고 혜숙이랑 교대의 거북곱창에 가서 맛난 곱창과 양을 먹었다. 너무도 유명한 곳이니 말하지 않아도... 불쇼도 보고 ^^; 사진도 한장 찍었다. 2005. 4. 18. 훌쩍 지나가 버린 하루 퇴근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 회사. 이제 들어가려한다. 글안쓰고 그냥 돌아서려니 왠지 허전해서. 담배 안핀지 5일 10시간 26분 지났단다. 이런 생각도 그냥 잊혀져야지. 만나지 않은 사람처럼... 2005. 4. 12. 김경인 전임 송별회 김경인 전임 송별회에서... .배경음악: Lakeside 2005. 4. 9. 김하늘 싸인 ... 김하늘 화보집 서비스 관계로 사업팀쪽에서 양수리에 간다는 얘기가 있어 만나면 싸인하나 부탁한다고 얘기 했는데, 진짜 받아다 줬다. 꼭 싸인받을때 "동윤 사랑해"라고 해달라 해는데 '사랑해'는 안해준다고 했단다. ㅋㅋ 김하늘도 김하늘이지만 싸인 받아다준 사업팀의 오희선대리께 감사드린다. 2005. 4. 8. 양재천의 봄 회사 미팅 관계로 포이동에 다녀왔어요. 미팅을 기다리던 중 바로 옆에 양재천이 있어 잠깐 들렸죠. 아직 잎들은 수줍은듯 고개를 조금밖게 내밀지 않있지만 그러기에 푸릇한 느낌이 더 와닿네요. 많이 따뜻해진 날씨에 놀러나온 아이들도 신이났어요. 조금있으면 푸른 녹음으로 바뀔 나무들이며 잔디들. 미팅 장소로 이동중 발견한 목련의 꽃봉우리. 곧 봄 비 내릴 날이 멀지 않았나봅니다. 목련만 보면 봄비까 생각나는 까닭은 ... 2005. 4. 4.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6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