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ravo My Life551 가을이 느껴진다 나이가 들면서 가을은 정말 빨리 찾아온다. 작년 가을이 올해 가을같고... 아파트 입구의 느티나무를 보면 가을이 얼마만큼 깊어졌는지를 느낄 수 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는 낙엽도 많이 떨어져 수북히 쌓여있었고 이번주가 지나면 앙상한 가지가 예상된다. 2001년 신사동에 근무할 때 버스를 타면 그 길이 그렇게 예뻤는데... 이번 주말에는 홍천에 김장배추를 가지러간다. 그곳에도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겠지...? 한동안 못했던 바베큐를 다시해야지. 집에 얼려놓은 닭봉이 있으니...! 내일까지 주어진 일을 마치리라. 그러기 위해 연차를 썼다. 올해의 연차는 그게 끝이네. 가을을 더 느끼고 싶다~~~!!! 2005. 11. 3. 금주의 주 지난 몇 달 동안 일주일에 몇번씩 술자리가 생겨서 이틀 걸러 하루는 술을 마신것 같다. 몸두 지쳐가구 마음도 지쳐가구 ... 이번주는 먹고 싶어도 못먹는 주가 되었다. 모든 약속들도 다음주로 미루었고. ^^; 시간의 전쟁 선포, 내 능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일주일이다. 반드시 성취해야하는데... 미완료란 있을 수 없다. 완전히 "차렷!! 꼼짝마!" 내게 여러모로 기회가 될 것 같다. 다양한 기반을 짧은 기간에 마스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요즘들어 뭔가 계속 채워지고 충만해진다는 느낌은 받아왔는데, 그랬기에 더욱 중요한 일주일이 될 것 같다. 삶의 충만한 사람이 되리라. 2005. 11. 2. 독감 예방 주사 맞다~ 술도 깨지 않은 상태로 출근해서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았다. 사실 안맞을려고 도망 다녔는데, 상무님의 추격으로 어쩔 수 없이... "술이 약간 떨 깬것 같은데 맞아도 되나요?" "상관없습니다." "-_-;;" 팔이 조금 저리다. 그래두 맞고나니까 안심은 되네. 설마 물주사는 아니겠지요? 2005. 10. 25. 생활의 충만 오늘 컨디션이 좋은지 모든게 즐겁다. 꼬였던 일들이 잘 풀리는것 같고 스치는 바람도 너무 좋다. 몇년 동안 많이 힘들었고 징크스로 남았던 많은 것들이 있었는데 하나 하나 풀리는듯. 항상 좋은일만 있을 수 없고 또 항상 나쁜일만 있을 수 도 없다. 버려야 채워지는 것이고 채워지면 다시금 버려야한다. 고인물은 섞는것처럼 가지려고만 하지 않겠다. 20대 때 가장 중요한 단어가 '사랑'이었다면, 30대에 가장 중요한 단어는 사랑이 포함된 '성공'이라는 생각이든다. 그러기에 계획과 실천 또는 실행은 정말 중요하다. 계획 실행 계획 실행 그리고 20대때는 과정이 중요했지만 30대에서는 결과가 중요하다는 생각도... 하루하루를 충만하게 보내리라. 2005. 10. 17. 오늘의 바램 ... 몇달 동안 본의아니게 끌어오던 일이 오늘은 모두 끝나버렸으면 현재 검증 중인 서비스의 징크스가 해결되는 날이 될텐데. 가을은 결실의 시기이며 수확의 시기이니 자연에 순리처럼 업무도 그렇게 풀렸으면하는 바램이다. 잘 될거다. 잘 풀리겠지. 기분 좋게 믿고 기다리자. But, 검증 정말 짜증난다 -_-; 2005. 10. 13. 신촌에서 연대껍데기에서 세바스티안과 ... 친구의 소개로 우연히 알게된 독일인 친구 세바스티안. 생각처럼 격차가 그렇게 크지 않았다. 몇개 알고 있는 독일어 문장을 구사해 봤지만, 알아듣지 못해 회사 동료들에게 망신만 ... -_-;; 그래도 용기가 가상하지 않은가 ㅋㅋ 2005. 10. 7.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9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