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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o My Life551

뭐하는 거다 지난 4월30일 "뭐하는 걸까?"로 화두를 던진 후, 그 비밀의 실체가 밝혀졌다. 공단운동장이 이렇게 달라지다니 ... 그리고 leejacks의 말대로 그건 기둥이 맞았다. 조명탑 기둥. 그 밝혀진 사진. 자세한 내용은 트랙백에~ 2005. 10. 5.
내가 연애에 실패하는 이유 요기서 테스트 했어요. http://kr.ring.yahoo.com/WEBZINE/test_q.html?zine_num=19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잼있네요. 2005. 10. 4.
바창소나타 2악장만 들으면 ... 이 음악만 들으면, 어느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풍경들이 머리속을 스쳐 지나간다. 외롭고 슬프고 지는 태양을 보는것과 같이 쓸쓸하다. 20대 때는 비창소나타가 나오면 못견질것 같았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면 다른곳으로 돌려버렸고, TV에서 가끔 나오면 어쩔줄 모르고 안절 부절 했다. 이제는 그래도 들을만 하다. 나이가 먹은것일까... 밀려오는 감정들은 같지만 정리할 수 있는 나이. 비창소나타 2악장이 끝나고 쇼팽의 야상곡 Eb Major곡이 흘러나온다. 좋아하는 음악 중에 하나. 가을에 듣는 클래식에 있는 음악들. 2005. 9. 30.
9월의 마지막 날, 비가 내리다. 어제 밤늦게 부터 비가 내리더니 지금도 계속 내리고 있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내일까지 내리는 곳도 있다지. 9월하면 가을보다는 웬지 여름 느낌이 많아 났었는데, 오늘만 지나면 10월이라는 가을달이 찾아오니 가을 느낌이 많이 날테고 그 때문인지 마음이 뒤숭숭하다. 계절 만큼이나 많은 변화가 있을것 같다. 이 비가 그칠때쯤 찬바람이 옷소매속으로 스밀것이며, 그러기에 떠나는 계절이 더욱 아쉽다. 나뭇잎들도 낙엽이 되어 떠나는 계절, 사람의 마음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또 여행가고 싶다. 떠나고 싶다. 2005. 9. 30.
순데렐라 걸 금요일이면 빠짐없이 찾아오는 순대차. 금요일이면 한달에 한번은 순대를 사는 해숙이~ 맛난 순대... 순대를 기다리는 순데렐라걸~ 2005. 9. 28.
청계천에서 전 회사 동료들과 2년 가까이 다 되어가는 세월동안 서로 바쁘다는 핑계로 만나지 못했던 신세기통신 iotuch 프로젝트 동료를 만났습니다. 종각의 '된장예술과 술"이라는 속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옛추억을 더듬으며 청계로를 걸었죠. 궁상(?) 아주 오랜만에 나온 청계로라 얼마나 놀랐는지... 광교앞 조흥은행 앞의 도로는 온대간대 없고 드러난 청계천만이. 얼른 카메라를 빼들고 찍었습니다. 밝게 웃고 있는 치하와 상채씨. 세월의 흐름은 막을 수 없군요... 이제 아저씨 티가 물씬 풍기니... ^^; 만드는것도 좋은거지만 이런 환경이 언제까지 유지될지 약간은 걱정이 되더군요. 깨끗하고 아름답게 변한 청계천 만큼이나 모든 사람의 마음이 맑아졌음하는 바램입니다. 2005.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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