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채소재배35 [홍천텃밭] 봄 곰취 정식하기: 홍천에서 시작하는 산나물 재배 지난 주말(5/11) 회사 산행을 마치고 홍천에 다녀왔습니다.몸은 지쳤지만 곰취와 그 동안 키워온 몇몇 작물들을 옮겨 심는다는 기대감에 기분이 좋았습니다.예쁘게 갈린 밭에 옥수수가 심겨져 있습니다.작물에도 순서가 있는 법이죠.꽃도 예쁘게 피고 정말 평화롭습니다.어머니께서 여러 채소들을 시험삼아 심어 놓은 이른파 '시험포'입니다.제가 베란다에서 키운 일당귀와 고수도 보입니다.도라지들. 엄청 잘 자라네요. 이 녀석은 더덕입니다. 꽃이 참 신비롭게 생긴...시기를 놓쳐 봄에 전정을 해주었는데 복사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오가피 나무사이에 곰취 정식할 자리를 만들어 봅니다.대기중인 곰취 모종들입니다. 떨고있니?비닐을 걷어내고 퇴비를 뿌려 정식할 자리를 만듭니다.정식을 시작합니다. 잘 자라야할텐데... 완전 시험 .. 2013. 5. 16. [베란다텃밭] 채소 가족을 소개합니다(파종57일째) 파종한지 벌써 57일이 지났다.노지에서 이 정도의 기간이면 많이 자랐어야하는데 베란다의 특성상 잘 크진 못한것 같다.작년 베란다채소밭과 홍천에 작물들을 심으면서 재배상 가장 핵심은 육묘라는 생각을 했다.척박한 환경에 바로 직파하는 방법보다는 육묘를 통해 건실한 녀석들을 선발하고 어느정도 적응력을 키워서 밭으로 내보내는 방법.텃밭 재배에서는 더욱 중요한것 같다.그 때문에 올 겨울 트레이포트와 상토도 구매했다.파종한지 57일이 지난 지금 밭으로 옮겨야하지만 홍천이라는곳이 다른 지역보다 추워 일주일 정도 더 키워 4월20일경 도착한다는 곰취 모종 105개와 함께 밭에 정식 할 예정이다.먼저 우리 채소 가족들.거의 두달만에 싹을 틔운 여주.정말 "찡하다". 뭘하다가 이제 나왔니??거의 포기한 와중에 싹이 나와 .. 2013. 4. 19. 겨울 속 베란다 텃밭 근황: 봄을 준비하는 채소들과 상추의 전성기 이제 봄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이미 토마토, 고추, 오이등 과채류등은 육묘에 들어간지 오래일것 같고요.봄준비가 한창인 때 입니다. 여러가지 종자를 사놓고 피망이마 브로콜리 등은 육묘를 했어야하는데 시간 관계상 이번 주말에나 가능할것 같습니다. 요즘 베란다 텃밭이 탄력을 받아 상추들이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작년 가을에 파종한 녀석들인데 차가운 기온을 좋아하여 전성기를 맞이한것 같네요.고기나 샐러드 먹을 때 많이 솎아서 먹을는데도 며칠지나니 가득합니다.지난 가을 흐물흐물했던 녀석들과는 비교가 안되네요. 버려 두었던 쑥갓 한포기도 자라고 있습니다.화분에 담긴 상추는 지난 9월쯤 엘리트귀농대학 실습 때 가져온 녀석인데 잘 살아 있습니다.기온과 일조량이 밀접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겨울로 접어들며 해가 낮아져 .. 2013. 2. 21. [홍천텃밭] 가뭄 속 홍천 텃밭 풍경 주말 홍천 텃밭에 다녀왔습니다.부모님이 내려가 계시기에 가뭄을 크게걱정하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더군요. 지난번 내려갔을 때 만들어 놓았던 바람개비입니다.어머니께서 매달아 놓으시고 바람개비하나를 더 만들어 놓으셨더군요.어머니 작품은 잘 돌아가는데 제껀 영 ^^ 이번에 수경재배를 위해 구입한 EC Meter입니다.홍천의 지하수를 측정해보았는데 먹는 샘물보다 좋게 나오더군요.거의 정수기 수준. 역시 여름에 시원한 이유가 있었습니다.오늘 저녁 양액 제조 때 활용해 볼 계획입니다.매일 매일 물을 줘서 버티고 있는 토마토입니다.이 가뭄에도 잘 키우시네요.토마토 옆 가지.저는 개인적으로 가지를 좋아합니다.이번에 양념 삼겹살과 함께 철판구이를 해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예년 보다 많이 열린 오미자입니다... 2012. 6. 27. [베란다텃밭] 하루만에 달라진 수경 재배 포트 "하루만에 수경 재배 포트가 달라졌다"수경 재배 포트 정비 후 하루가 지났습니다.출근 준비를 하고 상태를 관찰했습니다.잘 살아있나...???어제와 비교해 확실히 생기가 있습니다.별다른 처리를 하지 않았는데 잎색깔도 좀 더 짙은 녹색으로 변하고,잎에도 생기가 넘칩니다.하루만에 큰 변화라고 할 수 있어요.아래는 어제 촬영한 수경포트입니다.잎도 쳐지고 생기도 없습니다.충분한 양액과 산소공급이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수경재배 포트 뒤로 용마산이 보입니다.창밖으로 봄여름가을겨울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바람개비는 승욱이 돌 쯤 달아 놓은 걸로 기억됩니다.어린이대공원에 나들이 갔다가 사온 풍선의 일부분이죠. 2년이 넘어 색은 바랬지만 아직도 바람이 불 때면 잘 돌아갑니다.바람개비를 바라보며 승욱이도 신이나.. 2012. 6. 5. [베란다텃밭] 채소 수경 재배 업그레이드 했어요 자작 수경재배 포트에 재도전했습니다.지난 스티로폼 수경재배는 실패로 끝났습니다.저번 처럼 무모하게 작은 구멍을 뚫어 모종을 '심지'식으로 파종하는건 포기했습니다. 스폰지가 심지의 물을 잘 빨아들이지 못하고 구멍이 너무 작아 절대 자라지 않더라고요^^모종들에게 고생만 시키고 하늘로 보냈습니다.그래서 이번에는 보다 시설을 갖추어 채소들의 옮겨왔습니다.채반포트에서 적당히 자란 토마토 상추 열무를 옮겨 심은거죠.재활용에서 주어 온 스트로폼 박스를 활용해 첫번째 수경재배를 실패한 이후,작은 구멍을 스폰지로 매립하고 컵크기에 맞게 유성펜으로 구멍을 그려 가위로 뚫었습니다.구멍을 뚫을 때 스티로폼은 셔터칼보다 가위가 쉽고 안전하게 작업이 가능합니다.꼭 공작용 가위를 이용해서 칼처럼 구멍을 뚫으세요. 채반에서 뿌리가 .. 2012. 6. 4.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