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드디어 결빙

2008. 1. 17. 13:11Bravo My Life/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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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유원지역을 지나 한강을 건너오는데 며칠전 예상했던 대로 한강이 얼었다. 드디어 드디어.
살얼음일 수 도 있겠지만 오랜만에 한강의 결빙을 본다는게 기분이 ↑
뉴스에 따르면 일부 구간에 대해서만 결빙이 일어났다고 한다.
옛날 교각이 없던 시절에는 저 한강 위를 걸어서 건넜겠지 ? 살기위해서...1.4 후퇴며..
지구 온난화 때문에 한강의 결빙은 보기가 쉽지 않았는데 얼마 동안의 추위로 인해 낮에도 영하의 날씨를 유지하여 근간 부동강(?)이었던 한강이 손을 들어버린듯.

날도 춥고 주식도 폭락하고.
새해에 들며 한국경제가 활기있게 시작되었어야 하는데 지금까지의 모습은 처절함 그 자체다.
외국인의 투매에 가까운 대량 매도. 본국으로의 자금 송환.
여기는 미국이야 한국이냐.
세계는 미국이야 세계냐 라는 생각이. 힘내자 경제여~ 살짝얼은 한강이 녹을 때 함께 녹아내리길... 날이 풀리기 시작할 때 경제도 그와 함께 풀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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