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관 TV에서 LCD TV로

2008. 1. 14. 12:52Bravo My Life/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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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을 함께한 우리 뽈록이 TV ArtVision


지난 주말에  Hmall을 통해서 주문했던 40인치 LCD TV가 오늘 아침 도착했다고 한다.
8년 전 결혼을 준비하며 TV를 구매할 때 매장 직원이 곧 디지털TV가 보편화 될테니 우선 일반 TV로 구매했다가 나중에 더 좋은게 나오면 사는편이 낫다는 말을 듣고 구매한 볼록이 TV.
그때만 해도 완전편면TV도 드물었고 가격도 만만치 않았던걸로 기억되는데.
벌써 시간이 흐르고 흘러 프로젝션 TV에서 PDP로 PDP에서 LCD TV로 변화되는 TV의 발전을 보며 내 나이를 생각해본다. 그땐 27살... 지금은 어느덧 35살.
사실 지금도 시청하는데는 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살다보니 변화에 대한 욕구가...
나나 아내나 둘 다 휴대폰으로 DMB가 나오고 서재의 모니터도 TV기능이 있어 컴퓨터를 하면서 TV를 시청할 수 있고 25인치, 29인지 준볼록이TV가 두대 있고 거기다 40인치LCD TV까지 구매했고...참 주방에도 여자들을 위한 미니액정 TV가 달려있지. 모두 7대가 TV 시청이 가능하다는 얘기. 옛날 우리 부모님들은 마을에 한 대있는 TV에 모여 연속극을 보셨다고하는데 TV의 범람이 得인지 失인지는 머리속이 정리가 안된다. 과유불급이라 했으니 失이겠지.
TV보다는 대화, 책 그리고 여행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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