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

2009. 4. 4. 10:16Cultural Life/책음악영화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9.3.24~4.3
유홍준/창작과 비평사

예전(2000년 초반)에 '나의문화유산답사기 2'를 참 인상 깊게 읽었다.
그 느낌이 3권을 구입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 원래는 1권을 구입했어야하는데 남도답사일번지가 3권에 있는줄 알고 잘못 구입- 다시 한번 2편의 감동을 느끼기 위해 노력했으나...예전 같은 느낌이 잘 나지 않았다. 탑에 관련된 부분이 다수를 차지하고 ...하지만 좋았던 부분은 백제 유적과 유물에 관련 부분이었다. 몽촌토성이며 무령왕릉이며..."儉而不陋 華而不侈(검이불루 화이불치) -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았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았다."
미술사 미학 참 어렵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삼국시대며 고려시대에 제반지식이 부족한 머리에 한계를 느꼈다.
삼국사기도 읽어보고 고려사도 읽어봐야겠다.
2권은 미학이나 미술사보다는  문화유산들에 대해 좀 더 이해쉽게 쓰여졌던것 같은데.
1권을 읽어볼까 말까 고민중인데 몇달쯤 지나서 여독(?)이 풀리면 1권의 세계로 빠져 봐야겠다.

날이 너무도 좋은 때다.
이 계절 너무 사랑스럽지 않은가.
반응형

'Cultural Life > 책음악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84  (0) 2009.04.21
자전거 여행  (0) 2009.04.10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0) 2009.03.25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0) 2009.02.25
눈먼자들의 도시  (0) 2009.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