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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o My Life/똘망승욱이 83

5월20일 똘망이 태어나다

똘망이가 태어났어요. 자연분만을 하기위해서 아홉시간이나 진통을 겪었지만 결국 자궁이 넓게 열리지 않아 제왕절개를 했어요. 해숙이도 고생하고 똘망이도 고생하고... ㅠㅠ 유도분만, 무통시술 모두 시도하다 제왕절개로... 해볼것 다해봤네요. 해숙이랑 똘망이 모두 건강해 행복합니다. 여보, 똘망아 고생많았어. 사랑한다. - 출생일시: 2009.05.20 PM 3:25 - 몸무게: 3.6 Kg --> 작다고 걱정했는데 우량아입니다. 얼굴을 해숙이를 닮아 작습니다.

임신 그리고 똘망이

장안동의 린산부인과를 다녀왔다. 몸이 좀 이상하다고 하기에 지난주 금요일 임신테스트기를 통해 테스트를 했는데 정확히 두 줄. 그 소식을 나에게 전하며 아내가 울었다. 나도 눈물이 났고. 자식이란 이런거구나... 주위사람들이 임신테스트 후 바로 산부인과에 가면 임신 일수가 얼마 되지 않아 애기집이 안보인다고 좀 늦게 가는것을 권했다. 그 얘길 듣고 1주일 정도 늦쳐서 갔는데 벌써 7주가 지났다고 한다. 많이 자랐다고^^. 의사선생님도 조금 늦게온게 잘한거라고 말씀하시고... 일찍가면 병원을 한두번 더 가야한다는. 심장뛰는 소리도 듣고 머리며 팔이며 얘기를 해주는데 어찌나 신기하고 감동스럽던지. 의사선생님이 친절하고 상세하게 잘 설명해주셔고 더욱 그랬던것 같다. 와이프나 똘망이의 건강만이 전부. 예정일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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