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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 3

양양 여행, 설국을 맛보다

2021.12.25~26 작년(2020) 크리스마스 캠핑을 기대하고 떠났던 양양 여행. 일기예보에 눈이 온다는 예고는 있었으나 12월24일에 내린다고해서 별 느낌없이 출발했다. 북양양IC를 빠져나오는데 눈이 심상치 않게 내렸음을 직감한다. 양양에 도착하기 전에 속초중앙시장에서 대게도시락을 사기위에 속초로 향했다. 속초시내는 거의 마비 상태. 차가 거의 움직이지 못할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다. 우여곡절 끝에 '양양솔바다카라반캠핑장'에 도착해 라면으로 속을 달래본다. 풍경은 예쁘지만 너무 춥다. 폭설에 추위까지 극기훈련이 따로 없다. 디소 된장국 먹고, 마라탕 끓여먹고 침낭안으로 쏙 들어가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신다신' 낙산점에 가리국밥을 먹기 위해 미끌거리는 도로를 지나 도착했다. 여기도 거의 마비상태..

기차 타고 동해 묵호 당일 여행

2022.02.19.토 주말 아침 한번도 기차를 타보지 못한 아들과 동해 여행을 위해 덕소역에 도착했습니다. 덕소역은 KTX는 정차하지 않지만 동해로 가는 무궁화호는 종종 정차합니다. 아래와 같은 여정으로 다녀왔습니다. 덕소역 무궁화호 =>동해역 누리호 => 묵호역 => 묵호항 착한대게 ==> 바다 산책 ==> 오뚜기칼국수 ==> 묵호역 KTX이음 ==> 상봉역 경의중앙선 ==> 덕소역 무궁화로가 도착하였습니다. 설레임. 동해역에 도착하였습니다. 동해역에서 묵호로 가기 위해서는 택시,버스 또는 기차를 이용해야하는데 '누리로'를 타보기 위해 기차를 선택했습니다. '누리로'에 승차하여 한정거장인 '묵호역'으로 이동합니다. 짧지만 밖으로 바다가 보입니다. '대게'를 먹기 위해 이동합니다. 목적지인 '착한대게'..

부산 아바니 센트럴 봄 여행

2022.01.21~23 이른 아침 부산으로 떠났습니다. 요즘은 휴게소에서 라면이 가장 저렴하고 맛있더군요. 일명 '휴라면' 입니다. 건더기도 많고 맛있습니다. 열심히 달려서 5시간만에 목적지인 '아바니 센트럴 부산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아바니는 회원권을 가지고 있는 'Anantara Vacation Club'과 같은 계열이라 Club Point로 예약했습니다. 태국 리조트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바로 옆에 있습니다. 귀엽네요. 호텔로비 입니다. 호텔에 짐을 풀고 부산의 지인을 만나 저녁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범내골의 곱창이 맛있다는 '진영곱창'으로 소주도 한잔 할겸 나왔습니다. 회포를 푸느라 사진이... 다음날 해장을 위해 '돼지국밥'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1월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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