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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o My Life 551

밤 깊은 마포종점

오늘따라 이 노래가 유난히 생각난다. 벌써 일요일의 문턱을 넘어 월요일이다. 사람에게는 하고 싶은일과 해야하는 일이있다. 난 지금 해야하는 일을 하고 있다. 서비스는 문앞이고 시간은 정해져있고...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목동에 나와... 코드와 씨름하고 있다. 육체적으로 힘들지만 나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는것 같다. 가정의 소중함... 반려자의 소중함... 일이 힘들어질수록 이런것들이 더욱 중요하게 느껴진다. 어찌보면 외박인데... 그래도 잘 이해해주는 혜숙이가 고맙다. 내 프로필에도 큰 역할을 한다고 믿게에... 힘들어두 꾹참구 진행해야겠다. 지금쯤 곤히 자고 있을 혜숙이를 위해... 사랑한다~~ 혜숙아~~

아 MMS

MMS를 아느뇨 이것때문에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구 목동 ktf나와 뺑이를 치고 있다... 아 몇백만 016 사용자를 위해 뺑이를 치는건 기쁘지만 난 017 이란말여... 아..내가 미쳐가고 있나부다... 나에게 돌을던져라 016사용자들이여 고개 숙여라.. 이 엉아의 노고에.. ------------------------- 아 새벽 3시47분... 짱난다. 회사일때문에.. 이황금 주말이며... 일요일이며 반납하게 생겼으니.. 일이 쉽게 풀렸으며 좋으련만 쉽지가 않다. 환장하것네..

함께이고 싶은 밤...

오늘도 늦은 퇴근... 회사 동료들과 거의 처음이라고 말할 수 있는 술자리를 가졌다. 그러기에 할말도 많았고 그만큼 새로운 만남에 대한 설레임도 강했다. 사람을 만난다는거 만큼 좋은일이 어디있으랴... 아무런 대가나 실리없이 만날 수 있는 사람들.... 많은 생각을 했다. 나에 대해서 인연을 위해서...내가 진정으로 찾는게 무엇이며...지금 나의 위치는 어디쯤인지... 기억의 습작이 생각나고 리멤버가 생각나고 ...타고오는 택시에서 옛사랑도 들었다. 그런 노래들을 좋아하기 까지의 내 모습들...그때의 나를 만나고 싶다. 아무리 힘들어도 나를 잊기는 싫다. 나에게 미안하다. 동윤야... 널 잊지마... 널 잊지마... 파란하늘 처럼늘... 비오때는 비오는 것처럼... 항상... 바람같이 살고 빛처럼 살고...

늦은 퇴근

12시 30분이 되서 집에 돌아왔다. 오늘은 집에 일찍들어와 별루 좋아하지는 않지만 기분내면서 축구를 볼려고 했는데. 지금도 결과를 모른다. 1:1 이었다고 하는데... 회사일이 많이 집에 소홀해 지는것 같아 혜숙이한테 미안하다. 그 만큼 집에 머물러있는 시간이 금쪽같다. 시간이란 이렇듯 오월의 막바지에 다달았고 내가 젤루 좋아하는 365일중 한 날인 5월 27일이 며칠 남지 않았다. 그냥 좋은 5월27일... 한마디로 추억의 엑기스가 농축되어 있는날이다. 바다와 함께 했던 5월27일... 강과 함께 했던 5월 27일... 돌아오는 27일은 월요일이다. 아마도 여행은 가지 못해겠지만 혜숙이랑 뜻깊게 보내고 싶다.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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