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2009.1.26~2009.2.5 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의 후속편으로 쓴 자전 소설. 힘들었던 6.25의 문화며 생활상, 이데올로기에 대해 너무도 상세하게 느낄 수 있도록 쓰여진 소설. 정말로 힘들었던 시대였구나. 우리 할머니의 삶이 저렇지 않았을까? 느낌이 오랫도록 남을것같다. 살아보고 싶은 시대는 아니지만 타임머신이 있다면 한번 가서 보고 돌아오고싶다. Cultural Life/책음악영화 2009.02.06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2009.1.9~2009.1.19 박완서/웅진씽크빅 단편모음집인 '친절한 복희씨' 이후 두번째로 읽은 박완서의 '유년시절의 자화상'. '관촌수필' 이후 읽었기에 더욱 의미가 있는것 같다. 겪어보지 못한 시대지만 공감할 만한 것들이 너무도 많은, 그러기에 친근한 소설이다. 해방전에서 6.25까지의 작가의 삶을 그렸지만 우리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의 삶의 되돌아보게 하는 책. Cultural Life/책음악영화 2009.01.20
친절한 복희씨 역시 박완서다. 읽으면서 얼마나 글들이 맛깔스럽던지... 노인소설이라고 해야하나... 부모님의 삶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을것같다. 겪어보진 못했지만... 60,70년대의 삶도... 추천. 1_그리움을 위하여 (『현대문학』, 2001년 2월) 제1회 황순원문학상 수상작 2_그 남자네 집 (『문학과사회』, 2002년 여름호) 3_마흔아홉 살 (『문학동네』, 2003년 봄호) 4_후남아, 밥 먹어라 (『창작과비평』, 2003년 여름호) 5_거저나 마찬가지 (『문학과사회』, 2005년 봄호) 6_촛불 밝힌 식탁 (『촛불 밝힌 식탁』, 동아일보사, 2005) 7_대범한 밥상 (『현대문학』, 2006년 1월호) 8_친절한 복희씨 (『창작과비평』 , 2006년 봄호) 문인 100인 선정 ‘2006 가장 좋은 소설’.. Cultural Life/책음악영화 2007.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