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vo My Life/다이어리(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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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데 ...
며칠동안 휴식을 못취했더니 많이 피곤하다. 간만에 일찍들어가 쉬어야겠다. 그런대로 기분은 좋은편. 5월도 후반을 달리고 있고 태양도 많이 길어졌다.
2006.05.25 -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만나지 않고 오래된 친구가 좋은것일까? 그 보다는 짧지만 자주 만난 친구가 좋은것일까? 난 후자. 우정이라는건 만남의 횟수하고도 비례하나보다. 우정에도 유통기간이 있는것같고. 그러기에 바쁘고 살아가는게 힘들더라도 자주자주 얼굴보는게 변해가는 모습에 적응할 수 있는 면역제일것 같은데... 너무 오랜만에 보니 사회에 찌들어가는 모습이 보기 싫다. 우리끼리는 그런모습 보이지 말고 오래전 그 추억들을 배탈약 삼아 맘것 웃어보자꾸나.
2006.05.16 -
졸립다~
나가서 점심을 먹고 왔는데 무지 졸립다. 남은 점심시간은 1분. 잘 수도없고...이런~ 좀 있다 외근 나가야 하는데 귀찮다~~버스에서 좀 자볼까나...
2006.04.14 -
오랜만의 야근
대부분 다 퇴근하고 우리 팀에는 나와 팀원 두명이 남았다. 중요서 결함의 수정이 있어서 수정에 테스트를 해가며 완료했다. 오랜만의 야근도 나쁘지 않네. 이런저런 이유로 이틀 걸러 술자리를 갖다가 모처럼 결심한대로 지켜나가고 있다. 내일은 개발이사님 환영회가 있어 술자리가 예정되어 있다. 나와의 약속대로 소주를 마신다면 두잔반까지 맥주로 마시면 맥주 한병쯤, 양주라면 스트레이트 2잔. 내게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술로 낭비하지는 않겠다. 몸이 좀 찌뿌둥한데 금단현상인지. 푹쉬면 좋아지겠지.
2006.04.13 -
절주의 기준
술자리에 기준이 없으니 폭음하는 경향이 많이 생긴다. 그래서 나름대로 기준을 마련했다. 맥주 : 500CC 한잔 or 캔두개 청주, 포도주 : 두 잔 소주 : 1/3병 (두 잔 반) ==> 실제로 꺾어서 먹어보니 5회정도 먹을 수 있따. 양주 : 스트레이트 잔으로 두 잔 위 사양이 일반적으로 의약계에서 권장하는 1회 섭취량(?)이다. 월화 금주하고 어제 약속이 있어 나갔는데 일단 실행에 옮겨 보았다. 섭취량: 소주 1잔반, 맥주 500CC한잔. 조금 초과된 부분은 있다만 이만하면 성공. 다음부터는 불가피하지 않은 경우 2차를 자제해야겠다. 절주 후 느낀점. 금연보다 컨디션 회복에 효과가 좋다. 될 수 있으면 금요일에만 위 기준대로 먹고 공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술자리를 갖지 말아야할듯.
2006.04.13 -
[34일차] 날이 너무 좋으니
벗꽃도 만발하고 햇살은 따사하고... 마음이 들뜨는건지 어제는 C++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아 하루를 쉬었다. 이러면 안되는데. 이런 마음이 지속되면 결국 포기에 이르게 되므로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처음같은 마음으로, 이 힘든 고개을 넘으면 조금이나마 내리막길이 있다는 믿음에 내 자신을 채찍질 해본다. 잘할수 있다.
2006.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