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취하고 빨리 깨게" 건강음주법 7계명 술의 해독을 알지만 피할 수 없는 연말 술자리. 가급적 천천히 마시며 건강비법을 지키면 술의 해독을 줄일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13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의사협회 강당에서 ‘과음은 병이다’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갖고 과음의 해독이 흡연 못지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모임이 이어지는 연말에 건강을 내세워 술잔을 뿌리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많은 사람은 ‘술 권하는 사회’ 속에서 스스로 술의 해독을 줄여야 한다. 이런 현실 때문에 술에 덜 취하거나 숙취에서 벗어나는 온갖 비법이 나돌고 있다. 의사와 한의사의 도움말로 각종 음주 비법들의 타당성을 짚고, 연말에 술의 해악으로부터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는 ‘건강 음주법’을 알아본다. ●워밍업을 하라 숙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