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고구마 수확이 있었습니다. 보기만 했지 몇 번 캐본적이 없어서 실제로 해보니 고구마 수확이 쉽지는 않네요. 숭숭 뽑으면 되는줄 알았는데. 해보니 힘만 있다고 되는게 아니라 머리를 써야하더군요, 결론적으로 요령과 숙달이 중요합니다. 모든 농사가 그럴듯 합니다. 그러기에 이론적인 준비보다 몸으로 겪어보는게 귀농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부분인것 같아요. 귀농을 준비하며 내년 초부터는 이론공부와 실습을 병행해 가면서 차근차근 레벨업을 해야겠습니다. 10월 초 홍천에서 즐거운 가을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