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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9

[베란다텃밭] 방울토마토 개화

뜨거운 6월 방울토마토가 개화하였습니다. 예년보다 든실하고 알차게 자랐습니다. 물을 자주 주고 알비료도 넉넉히 준 덕분인것 같습니다. 상추는 때가지나 모두 뽑아버렸고 고수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어젯밤 라면에 넣어 먹었는데 향이 끝내줍니다. 토마토 옆 바질입니다. 방울토마토,바질,해바라기 세트로 된 씨앗을 다이소에서 사서 몇년째 쓰고 있습니딘. 귀여운 바질 양. 달걀 모양의 귀여운 바질입니다. 경험으로 봤을 때 고수도 얼마 않있으면 개화할것 같습니다.고수꽃의 향기는 오렌지향 같죠. 씨앗을 심지 않았는데 자라고 있는 청겨자입니다. 쌈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추를 뽑고 잎들깨를 심었는데 아직 발아하지 않았습니다.

[베란다텃밭]바질키우기(38일)

유독 한 녀석만 크게 자란 바질. 포트에서 육묘하지않아 성장에 기복이 있다. 지난 주말 원활한 생장을 위해 좀 솎아주었다. 마치 「틀린그림찾기」처럼 위 사진과 구분이 가지 않지만 솎은것 맞다. 그런데.. 오늘 아침 발견한 바질 잎의 하얀 반점. 물을 주다 흙이 튀어 상처를 입은건지, 베란다의 통풍 문제인지, 응애 등 병충해인지 관찰이 필요하다. 항상 생물에는 변수가 있다. 그래도 솎음작업 덕분인지 주말보다 좀 더 성장했다. 본격 성장을 위해서는 보다 강한 햇볕이 필요하다. 2017.04.12

[베란다텃밭] 5월 고수 바질 토마토, 잘가 상추

바쁜 업무로 괸심이 소홀해진 틈을타 베란다 채소들이 무럭무럭 성장하였습니다. 상추가 저렇게 자랄줄이야. 분명 줄기상추는 아닌것 같은데. 몇 년 전 사놓은 방울토마토 씨앗을 파종했는데 든실히 자랐네요. 옆에 고수도 정말 먹을 때가 되었습니다. 상추가 늙어가고 있습니다.곧 날이 더워지면 꽃대가 올라오겠죠. 그러면 상추도 굿바이.그 전에 삼겹살 파티를 해야하는데 시간 잡기가 어렵습니다. 방울토마토 옆 바질이 보입니다. 바질은 언제봐도 귀엽습니다. 달걀같은 잎사귀. 고수. 고수는 심어도 많이 먹지는 않지만 키우는 재미가 있습니다. 쌀국수 사발면을 사 놓았으니 넣어 먹어야겠습니다.

[베란다텃밭]식목일 베란다텃밭(조성 35일)

식목일 완연한 봄 분위기의 베란다텃밭. 푸르름이 기분을 좋게한다. 선물받은 해피트리를 제외하고 겨우내 화초들이 비실거렸는데 분갈이와 따뜻한 볕 덕분에 모두 기운을 회복했다. 겨자채. 이제는 아기라기보다 초등학생 정도로 봐야할것 같다. 귀여움이 좀 떨어짐. 사이에 늦게 뿌려둔 고수가 머릴 내밀고있다. 본잎이 개시된 고수와 바질. 씨앗을 뿌려도 잘 자라므로 모종을 살 필요가 없다. 솎아주지 않아 엉망엉망 로메인상추. 불쌍하다고 시기를 놓치면 쌈채소의 가치가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 한식을 맞이하여 「참치 상추 비빔밥」을 만들 예정이다 :) 발아된지 얼마 되지 않은 삽주는 본잎 개시를 위해 애쓰고 있다.

[베란다텃밭]겨자채 키우기-본잎 개시(파종 17일)

그 조그만 종자의 신비 심어 보면 알 수 있다. 파종한지 벌써 17일이 가까이 된 겨자채. 떡잎일 때는 그냥 새싹에 불과했지만 본잎이 나오면서 자신의 특성을 마음껏 발현한다. 저 톱니 모양의 잎, 겨자채임에 분명하다. 모양으로도 매콤함이 느껴진다. 청상추는 곧 인구폭발이다. 더위를 싫어하는 상추라 여름이 오기전에 입으로 잎이 들어가겠지. 귀욤이 바질도 본잎 준비를 하고 포스가 틀린 해바라기는 무한성장을 준비한다. 한지붕세가족 중 한 가족인 방울토마토도 건실해지면 아파트 하나 장만해 줄 예정이다.

[베란다텃밭]바질 키우기(파종12일) , 상추,겨자채 키우기(파종 15일)

바질이 자기 본연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노력중이다. 초반에는 느리게 생장하지만 그 만큼 지켜보는 재미도 있다. 가운데 방울토마토를 심었는데 발아된 녀석이 진짜 토마토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해바라기는 같이 파종했어도 종자가 큰 만큼 바질에 비하면 강아지와 코끼리 정도. 상추밭은 이미 봄날이고 겨자채밭도 열심히 크고 있다. 솎아 줄 시기가 멀지 않았다. 주말엔 고수를 불려서 분갈이하고 남은 포트에 파종할 예정이다.

[베란다텃밭] 채소 가족을 소개합니다(파종57일째)

파종한지 벌써 57일이 지났다. 노지에서 이 정도의 기간이면 많이 자랐어야하는데 베란다의 특성상 잘 크진 못한것 같다. 작년 베란다채소밭과 홍천에 작물들을 심으면서 재배상 가장 핵심은 육묘라는 생각을 했다. 척박한 환경에 바로 직파하는 방법보다는 육묘를 통해 건실한 녀석들을 선발하고 어느정도 적응력을 키워서 밭으로 내보내는 방법. 텃밭 재배에서는 더욱 중요한것 같다. 그 때문에 올 겨울 트레이포트와 상토도 구매했다. 파종한지 57일이 지난 지금 밭으로 옮겨야하지만 홍천이라는곳이 다른 지역보다 추워 일주일 정도 더 키워 4월20일경 도착한다는 곰취 모종 105개와 함께 밭에 정식 할 예정이다. 먼저 우리 채소 가족들. 거의 두달만에 싹을 틔운 여주. 정말 "찡하다". 뭘하다가 이제 나왔니?? 거의 포기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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