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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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봉에 내리는 눈
올해는 눈답게 내리는 눈을 못봤는데, 이쁘게 내린다. 눈발이 찍힐 줄알았는데... 카메라 렌즈가 안좋아서인지 제대로 보이지가 않네. 그래도 기분이 좋다.
2005.01.18 -
커피와 사랑의 공통점
첫번째. 커피도 사랑도 뜨거워야 제 맛입니다. 식어버린 커피를 마셔 본적이 있나요? 그 비릿한 내음.. 역겨운 맛. 식어버린 사랑을 느껴 본적이 있나요? 그 차가운 눈빛.. 역겨운 정. 커피도.. 사랑도..당신이 원하는 온도로만 유지된다면 정말 행복하겠지만.. 시간은.. 커피와 사랑의 온도를 유지 시켜주지 않습니다. 뭐.. 때론 데울 수도 있겠지만...처음 같지 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커피가 너무 뜨거우면 입을 델 수조차 없고... 사랑이 너무 뜨거우면..... 마음을 데일 수가 있습니다. 두번째. 커피도 사랑도 순수해야 한다. 커피에 무엇을 넣어 마시나요? 사랑 이외에.. 무엇을 바라나요? 세상엔... 온갖 종류의 커피가 있듯.. 세상엔... 온갖 종류의 사랑이 있습니다. 달콤함을 원하기에.....
2005.01.14 -
사당사거리
직업이 직업인지라 야간작업이있어 길을나섰다. 버스를 타고가려했는데 아무리기다려도 오지않아 막차시간을 확인해보니 10시로 표기되있었다. 미친척하고 그냥기다렸는데 달려오는 버스. 얼마나 기쁘던지 ㅋㅋ.사당사거리 지나면서 한컷찍어봤다. 디카로 찍으면 좋은데 가지고 다니는것도 부담스럽고 전송하기도 불편하여 화질은 좀 구리지만 사랑스러운 내폰으로 올려본다. 다들 천지인한글이 편하다고 하는데 난 엘지폰의 입력방식이 맘에든다.넘 익숙해진탓일까? 불편한점은 멀티메일전송시 제목을입력알수없어 제목없음으로 나오는것 바로 그것이다. 만족하며 살아야지!
2005.01.13 -
테마지하철에서...
오랜만에 테마치하철을 탔는데 잼있더라고요. 타는 사람들마다 신기해서 여기저기 쳐다보고, 어떤 아주머니는 경기도 어려운데 무슨짓이냐고 욕하구... 그래도 테마열차가 희망을 주는것 같아 기분이 좋았어요.
2005.01.12 -
럭키
럭키-언제적 상표인데 럭키아파트가 있네.지금으로 말하면 L아파트 로 볼수있겠다.럭키금성이 LG의 약자이므로.그럼 우리아파트는 럭키금성아파트군 ㅋㅋ.쓸데없는 생각.
2005.01.10 -
집으로 오는 길
담배 한대 피어물고 집으로 가는 길. 뭔가 내리는데 눈인듯하다.
200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