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7/04 (28)
여행 가고 싶은 날
새로운 베란다텃밭 식구로 오이와 아삭이고추 청양고추가 합류하였습니다. 3일전 포트에 있는걸 옮겨심었는데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실 오이는 한포기만 심고 싶었는데 세포기에 천원이라 받아왔습니다. 아들이 오이키워서 팔자고 하더군요ㅎㅎ 아직도 육모트레이에 있는 청양고추 세포기입니다. 여섯포기에 천원이라 세포기는 좀 큰포트에 옮겨심고 나머지는 이번 토요일 홍천밭에 정식할 예정입니다. 청상추 사이의 아삭이고추. 두포기에 천원입니다. 가까운 곳에 종묘사가 있어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오늘 아침 아삭이고추를 살피니 청상추가 모두 사라졌습니다. 아들이 정리를 해버린것 같습니다. 상추의 계절이 가고 있어도 아쉬워 쉽게 정리를 못했는데 시원합니다. 아직까지 진딧물은 없는데 계속 생기지 않기를 기대합니다. 상토가 모자라..
따스한 봄날 홍천밭에 가는 길에 춘천의 소양강댐 아래 샘밭막국수를 찾았습니다. 20년 전 제가 대학시절 때도 역사가 있는 곳이라고 했으니 오래된 막국수집입니다. 그때는 허름했는데 규모도 커지고 닭갈비도 파는군요. 닭갈비 식당과 막국수 식당은 분리되어 있습니다. 막국수동의 입구입니다.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주전자에 물이 나옵니다. 슝늉과 비슷하지만 메밀국수를 끓인 물로 담백합니다. 육수가 나오는 냉면집과는 다르네요. 국산콩으로 만든 손두부를 주문했는데 콩향이 강해 구수합니다. 막국수가 기대됩니다. 막국수가 나왔습니다. 따로 나온 동치미 육술 붓습니다. 먹을 준비 완료. 고성에 갈 때면 꼭 들르는 막국수집이 있는데 그 곳 보다 단맛도 덜하고 감칠맛도 있습니다. 제대로 동치미가 숙성된듯 합니다.이제야 샘밭막..
완연한 봄입니다. 지난 3월 중순 파종한 삽주도 많이 자랐네요.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죽은 녀석도 있지만 대체로 만족합니다. 육묘가 잘될지 자신 없었던 초반의 삽주들입니다. 야생성이 있는 종자라 조심스러웠습니다. 따뜻한 봄햇살을 맞으며 자랐던 삽주들. 이번주 토요일 홍천밭에 정식됩니다. 홍천 내륙은 이제 서리도 끝났고 최저기온도 영하로 떨어지지 않아 최적의 환경이 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삽주를 위한 밭을 조성해 놓으셨다 하네요. 봄하늘에서 여름의 하늘이 느껴지는 오후입니다. 작물들에게는 최고의 시절이 아닐지.
상추를 베란다 화분 직파해서 키워보면 초반에는 웃자라고 힘이없어 누워서 자랍니다. 노지에서는 그런일이 없는데 유독 베란다에서만 그런이유는 채광 통풍 그리고 습도 문제입니다. 이 모든걸 만족시킬 수 없으니 예쁘게 키울려면 화분에 직파 보다는 포트에 키워진걸 사다심길 권장합니다. 솎음과 수확. 이렇게 두번 정도 거두어서 비빔밥에도 먹고 쇠고기에도 싸 먹었습니다. 청로메인등 상추는 베란다라도 어느 정도 어른이되면 힘이 생겨 일어납니다. 힘없이 누어있는 녀석들은 얼른 따 주셔여 힘있는 상추가 잘 자랍니다. 오늘 아침 보니 청로메인이 결구 모양을 갖추었습니다. 청상추도 잎에 힘이 생겼네요. 물만 꾸준히주면 일주일에 두번은 수확이 가능합니다. 상추가 흔한 계절이지만 직접 기른 상추라 더 의미가 있습니다. 아이도 함..
파종한지 한달이 좀 넘은 고수들입니다. 3월20일에 불린 고수 씨앗을 뿌렸습니다. 굴러다니는 작은 프라스틱 포트를 재활용했습니다. 며칠전 까지만 해도 사이가 비어 보였는데 고수잎이 가득 채워졌네요. 총6개의 미니포트에 고수가 자라고 있습니다. 고수는 미나리과이므로 흙이 마르지 않도록 늘 충분한 물을 줘야합니다. 고수재배의 포인트죠. 4월8일 직파한 고수입니다.2주가 좀 넘었습니다. 고수는 씨앗은 한 알에서 두개의 싹이 나옵니다. 파종 전에 불리 후 비비면 반으로 쪼개져서 각각 따로 심을 수 있습니다. 재미있고 향도 좋은 씨앗이죠. 은은한 레몬향. 이제 뿌리째 수확해 먹을 일만 남았습니다. 은은한 고수향이 느껴집니다. 고수키우기 참 쉽습니다.
4월3일 남해에서 맛있게 멸치쌈밥을 먹고 창선대교와 삼천포대교를 건너 사천으로 나왔습니다. 그냥 귀경하는것이 아쉬워 사천팔경을 검색하니 「선진리성의 벚꽃」이 검색됩니다. 차를 돌려 이번 여행의 종착지 선진리성에 도착했습니다. 선진리성 앞에서 엄마에게 애교떠는 똘망이. 축제 분위기가 한창입니다. 성 위에 많은 벚꽃들이 개화하였습니다. 닿지는 않지만 잡으려 뜁니다. 길가의 벚꽃이 아닌 공원의 벚꽃은 느낌이 좀 다릅니다. 인위적이기는 하지만 「아기자기」합니다. 한가로이 벚꽃아래로 걸어봅니다. 멀리 바다가 보입니다. 이곳도 충무공께서 전적을 세우신 곳입니다. 선진리성 기어 오르기. 선진리성은 왜군이 축조한 성입니다. 사적20호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벚꽃. 짧은 개화기간이 아쉽기만합니다. 선진리성과 벚꽃..
4월3일, 하동 십리벚꽃에 감동한 후 집에 갈 생각도 잊고 남해로 향했습니다. 남해에 들어가는 방법은 하동쪽에서 남해대교를 건너는것과 사천에서 삼천포대교를 건너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동에서 왔으므로 남해대교를 경유합니다. 남해대교 옆으로 새로 건설되는 신남해대교가 보입니다. 남해에 들어서니 도로 직선화 작업으로 공사가 한창입니다. 남해는 구불구불한 길이 낭만인데 지역주민을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일로 보입니다. 벚꽃의 아름다움을 알게해 준 남해 벚꽃.몇년 전 만개한 남해 벚꽃을 기억합니다.온가족이 모두 좋아하는 바다 옆 벚꽃이죠. 사람들에게는 그리 알려져 있진 않지만 남해 벚꽃도 하동 벚꽃 못지 않습니다. 목적지인 남해 삼동면 지족리의 「우리식당」으로 달립니다. 죽방렴 멸치가 유명한 곳이죠. 우리식당을..
나만의 러브하우스를 갖게된 방울토마토1. 씨앗을 뿌려 50일이 되었지만 해바라의 수세에 눌렸 왜소합니다. 분주시 방울토마토 뿌리가 해바라기 뿌리에 얽히어 좀 손상되었지만 괜찮은것 같습니다. 저렇게 한지붕 세가족 생활을 한 방울토마토1. 해바라기와는 체급이 다릅니다. 해바라기도 힘들었겠죠 새집을 갖게된 해바라기1 해바라기2. 편안해 보입니다. 청겨자 밭 방울토마토2. 방울토마토1 보다 생육 상태가 좋습니다. 곧 결실을 대비해 지주를 세워줘야 합니다. 방울토마토2의 원활한 생육을 위해 주말에 겨자채며 상추들을 솎아 먹었습니다. 솎음 전 모습입니다. 아삭이고추가 이사왔습니다. 예전 베란다텃밭에서 번번히 진딧물로 실패하던 작물인데 기대를 걸어봅니다.
4월3일. 벚꽃을 보기 위해 떠나왔지만 시기를 제대로 맞추지못해 해남 완도 강진 구례에서는 제대로 된 벚꽃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동을 하다 안 사실이지만 해가 먼저뜨는 동쪽이 서쪽보다 개화시기가 빨랐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날임에도 차를 구례에서 하동 십리벚꽃길 쪽으로 돌렸습니다. 쌍계사 방향으로 고고. 멀리 벚꽃이 보입니다. 분명 십리벚꽃길의 시작이 맞습니다. 예상대로 만개했습니다. 월요일이라 차도 별로 막히지 않고 십리벚꽃길로 진입합니다. 와~차안에서 탄성이 흘러나옵니다. 썬루프를 열어 하늘을 바라봅니다. 온통 벚꽃입니다. 그림같은 화사함과 섬진강 여러번 십리벚꽃길을 시도했지만 차가 막혀 번번히 돌아가야 했습니다. 이런 풍경을 보여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지금도 사진을 보면 이때의 흥분이 살아납니..
4월2일 보성녹차밭에서 미리 예약해놓은 더케이 지리산가족호텔로 이동하였습니다. 이곳은 몇 년 전 부모님과 여행 때도 묵었던 곳으로 시설 위치 가격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가족호텔이라 조리시설이 있어 강진 사초 낙지 축제에서 사 온 살아있는 낙지를 손질합니다. 해물탕을 끓이기에 번거로워 진짬뽕에 해물을 투하합니다. 한가로이 휴식을 즐기는 똘망이. 이틀이나 캠핑을 했으니 좀 쉬어야죠. 완도 전복과 강진 낙지가 만났습니다. 한그릇 먹으니 피로가 풀립니다. 지역에 왔으면 지역의 술을. 잎새주와 함께 구운 돼지고기로 저녁을 먹습니다. 저녁 후 산책을 나왔습니다. The-K 지리산가족호텔을 뒤로하고 걷습니다. 어두운 밤 불꽃놀이 같은 산수유. 일요일 저녁이라 인적이 없습니다. 가로등이 함께 걷습니다. 다음날 구례 산..
태국 요리에 많이 들어가는 카피르라임 키우기 원문 바로가기 Growing Kaffir Lime From Seeds Much Easier Than You Think Kaffir lime (Citrus hystrix) has many benefits, in both food and medicinal. Using its leaves is much common in cooking. Fruit is too sour to use but rind is also used in cooking. I love the scent of its crushed leaf and have been using them in my cooking. The oldest and biggest tree I have is around 20 yea..
4월2일 강진 다산초당을 거쳐 보성에 도착하였습니다. 보성하면 빠질 수 없는 녹차밭 때문이죠. 녹차밭은 제주 오설록뮤지움 여행이후로 처음입니다. 일단 녹차아이스크림으로 녹차의 향과 맛을 느낍니다.참고로 보성녹차밭을 찾아가실때 「대한다원」으로 입력하시면 사진에서 보던 그 녹차밭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대한다원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오래된 나무숲길이 아름답습니다. 잠시 만나는 녹차밭.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는데 오를때는 녹차밭 풍경이 저 정도가 전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보성 대한다원의 입구입니다. 간단히 입장권을 끊고 스르륵 들어갑니다.^^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니 기대가 됩니다. 두근두근. 이것은! 사진에서 영상에서 보던 그 풍경입니다. 녹차밭 사이 만개한 한 그루 목련 사진을 찍으며 이 아름다..
4월8일 물에 불리지 않고 파종한 고수가 4월19일경 고개를 내밀었다. 열흘 가량 걸렸는데 생각보다 빨리 발아되었다. 불리나 안불리나 수분만 충분하면 크게 차이가 없는것 같다. 발아에는 온도 충분한 수분이 중요하다. 한달이 넘은 고수들은 창 방향으로 자라고 있다. 비료보다 더 중요한 건 광량이다. 홍천에서 고수를 잔뜩 수확해와서 수확 시기를 미뤄야겠다. 차나무 씨앗과 레몬 씨앗은 언제쯤 발아될까?
4월2일 해남 땅끝마을 여행을 마치고 다산초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다산역사테마공원에 다산초당이 있는줄 알았는데 다산초당은 한참을 걸어야 했읍니다. 봄기운이 완연한 강진. 숙박을 호텔로 정한 날이되니 따뜻해지는군요. 다산초당에 오르면서 처음 만나는 두충나무 숲입니다. 두충나무 숲에서 가족사진을 한장 부탁했습니다. 아름다움이 가득한 숲길입니다. 산길 시골길을 따라 계속 걷습니다. 길옆으로 우거진 대나무숲이 보입니다. 정다산 유적의 안내입니다. 이곳이 다산초당이 아닙니다. 이제부터 올라가야 합니다. 나무뿌리 돌계단 길이 좀 험합니다. 다산 선생도 이 길을 우리처럼 걸었겠죠. 다산초당에 도착했습니다. 초상화가 있는데 안경을 쓰셨습니다. 다산초당을 오르다 지친 사람들이 텃마루에서 쉬고 있습니다. 다산 정약용 제자..
올해 처음으로 홍천밭에 내려갔습니다. 월동을 했는지 작년 가을 뿌려놓은 씨앗이 발아한 것인지 고수가 무성합니다. 곤드레밭 옆에서 소복히 나온 고수. 이 녀석들은 작년 뿌려놓은 씨앗이 분명합니다. 다음번에 홍천에 들릴 때는 분명 꽃대가 올라오겠죠. 그래도 고수꽃 참 아름답습니다. 뿌리까지 십여포기 뽑았는데 양이 많습니다. 냉장고에 신문에 말아 갈무리해 놓았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해치울 예정입니다. 일요일 저녁 똠얌꿍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신선한 고수향 좋네요. 곧 쌀국수도.
4월2일 일요일 땅끝오토캠핑장에서 일찍 철수하고 네비게이션상의 땅끝마을에도착했습니다. 카메라 삼각대를 챙기지 못한 관계로 둘이둘이 인증샷을 찍습니다. 아들도 사진구도를 잡을 만큼 많이 컸습니다. 국토순례시발지인 땅끝마을. 우리나라 남단 육지의 끝. 끝이자 시작일 수 있는 곳. 우리 가족도 끝까지 와봤습니다. 멀리 전망대가 보이고 정상까지 모노레일이 운행합니다. 다음 여행에는 한번 타보고 싶습니다. 땅끝마을 주변 기념품샵 아니 건어물샵이 보입니다. 해남 너무 먼 탓인지 상권이 발달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등 편의시설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침식사를 위해 편의점에 들립니다. 어느 여행지나 요즘은 편의점이 있어 간단한 식사를 하기에 좋습니다. 김밥과 커피등을 마시고 다음 목적지인 강..
청상추가 솎음 작업 후 모양은 별로지만 많이 자랐습니다. 베란다에서 이때 즈음은 건실한 뿌리를 위해서 상추를 좀 수확해주면 좋습니다. 수확 방법은 아랫잎-누워있는 잎-부터 깔끔하게 떼어내고 위에 똑바로 서있는 새잎을 남기면 됩니다. 샐러드용으로 좋은 로메인상추입니다. 로메인상추도 누운잎의 정리가 필요합니다. 상추는 서늘한걸 좋아하는 호냉성 작물이라 베란다가 더워지면 생장 장애를 받으므로 4월까지가 수확의 적기입니다. 청겨자채와 적겨자채. 큰잎 위주로 뜯어 먹어볼 예정입니다. 삼겹살등 고기와 같이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사랑스러운 고수는 물을 뜸뿍 주었더니 더 싱그럽습니다.
4월1일 토요일 정읍 내장산국민여가캠핑장에서 1박 후에 '충남집'에서 해장쑥국으로 브런치를 먹은다음 해남 땅끝오토캠핑장으로 달려왔습니다. 땅끝오토캠핑장은 해남군에서 운영하는곳으로 사이트도 아기자기 구성되어있고 바다도 보여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당일 현지에서 사이트가 있을때 입장 가능합니다.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2만원입니다. 바람이 덜부는곳으로 잡기위해 노지사이트를 잡았습니다. 텐트를 치고 전기 릴선을 연결했습니다. 사이트마다 테이블이 있어 편리합니다. 해남 가까이있는 완도로 오로지 전복을 사기 위해 이동합니다. 완도대교입니다. 도착한 완도의 항구 근처.아들이 뮤직컬을 합니다. 건너편에 장보고빵을 파는 카페가 보입니다. 전복이 통으로 들었다고 아내가 말합니다. 인증샷은 빠질 수 없죠. 사실 이 사진으로..
3.31 금요일 퇴근 후 작년부터 계획했던 남도여행을 위해 베이스캠프인 정읍 내장산국민여가캠핑장으로 출발했습니다. 3시간 남짓걸려 도착한 캠핑장에 간단히 잠자리를 준비하고 저녁을 먹습니다. 저녁은 부대찌개에 즉석밥입니다. 캠핑장에 늦게 도착할 때는 간단 식사가 여러모로 좋습니다. 이른 아침 다음 여정을 위해 텐트를 정리하였습니다. 내장산국민여가캠핑장은 글램핑도 가능하고 넓은 사이트가 특징입니다. 3월말은 내륙이라 쌀쌀합니다. 사이트 앞에 보이는 드넓은 연병장 아니 잔디밭.샤워실 이용은 약간의 보증금을 내고 키를 받아 이용하고 반납시 다시 보증금을 돌려받는 구조입니다. 또 다시 찾고 싶은 곳 입니다. 해남 땅끝마을을 가기 위한 전진기지였지만 분명 매력 만점입니다. 점심을 위해 정읍 읍내의 충남집에 들렸습니..
유독 한 녀석만 크게 자란 바질. 포트에서 육묘하지않아 성장에 기복이 있다. 지난 주말 원활한 생장을 위해 좀 솎아주었다. 마치 「틀린그림찾기」처럼 위 사진과 구분이 가지 않지만 솎은것 맞다. 그런데.. 오늘 아침 발견한 바질 잎의 하얀 반점. 물을 주다 흙이 튀어 상처를 입은건지, 베란다의 통풍 문제인지, 응애 등 병충해인지 관찰이 필요하다. 항상 생물에는 변수가 있다. 그래도 솎음작업 덕분인지 주말보다 좀 더 성장했다. 본격 성장을 위해서는 보다 강한 햇볕이 필요하다.